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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

가는 길

예상 필사 시간 · 약 5분

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.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…… 저 산에도 까마귀, 들에 까마귀,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. 앞강물 뒷강물,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지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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